311 장

말을 마치자마자, 두명휘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.

두명휘는 갑작스런 공격에 제대로 맞아버렸다.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다 바닥에 넘어졌다. 그는 이이호가 이렇게 많은 주주들 앞에서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.

"씨발! 너 죽고 싶어?"

일어나자마자 두명휘는 이이호에게 달려들었다.

하지만 곧 냉정을 되찾았다.

이렇게 많은 주주들이 있는 자리에서 이이호와 싸움을 벌이면 좋지 않은 인상을 줄 것이다.

그래서 그는 분노를 억누르며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.

이이호는 다시 자오루 옆으로 돌아왔다. 마치 총을 쏜 후 총구를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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